'장애 딛고 한국 대표팀 마라토너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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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딛고 한국 대표팀 마라토너로 우뚝'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11.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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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선수, 싱가포르 국제장애인마라톤 대표선수로 최종 선발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마라톤팀 김태순(18.지적장애1급)군이 오는 29일 열리는‘2013 싱가포르 국제장애인마라톤대회’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승영(40)재활스포츠팀장은 김 군의 동반주자로 5년간 특수체육 및 체력증진을 함께 해왔으며, 2010년부터 국내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완주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 대표팀에 최종 선정됐다.

대표팀은 11월 28일 발대식을 갖고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싱가포르에 머물며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번 참가 대회인 싱가포르 국제장애인마라톤 대회는 40개국 28만여 명이 참가하는 골드레벨 수준의 국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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