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SBS 물환경대상 정책경영분야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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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SBS 물환경대상 정책경영분야 대상 수상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11.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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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올해로 6회째 맞이한 SBS 물환경대상 정책,경영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SBS 물 환경대상은 물과 환경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해 탁원할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원시는 빗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레인시티(Rain City)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수원시의 레인시티 사업은 건물의 지붕에 내리는 빗물을, 빗물저장시설에 모은 후 이 빗물을 이용해 청소용수, 조경용수, 생활용수, 기타비상용수 등으로 활용해 물을 절약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과 빗물을 화장실 세척용수로 적극적 이용, 세계최초 사계절 빗물이용 노면 살수 및 융설시스템 설치․운영, 방치되고 있는 옥상 물탱크의 빗물 항아리 재탄생, 건축면적 1,000㎡이상 모든 건축물에 빗물이용시설 설치, 빗물이용시설 설치운영 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빗물은 환경의 근원이고, 모으면 소중한 자원이고 돈으로서 빗물관리를 잘하면 물 부족 및 재난․재해 예방을 하고자 했다”며 “빗물사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6회 SBS 물 환경대상'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실사를 거친 후 본심사위원회의 최종 선정 심사를 거쳐 최종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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