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원선 전철 하부공간에 무분별한 농작물 경작, 대형 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 방치로 도시경관이 저해되고 있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전철하부 총 연장 2.8km 거리에 국도비 35억원을 투입해 전철하부 공간에 경관녹지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다목적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경관녹지상업은 2.8km 구간을 3개구간으로 나누어, 2012년까지 보산역∼송내주공 2단지까지 2.0km구간과, 2013년 송내주공 4단지 ∼ 롯데마트 사거리 구간을 마무리 하여 각종 쓰레기로 방치됐던 전철 하부공간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됐다.
동두천시는 소나무 등 20개 수종 38,855본의 수목과 맥문동 등 야생화 44,830본을 식재 하여 시민들이 산책길을 따라 다양한 수목 및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30개소의 운동시설물 및 100여개의 의자, 평상 등 편의시설을 곳곳에 설치하여 건강 및 정서생활 향상을 도모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경관녹지 초입부에 인공연못을 만들어 자연적 정취를 느낄수 있는 친수공간 및 연못을 조망할 수 있는 목교 및 데크를 설치하여 차원 높은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게 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원선 전철하부 이용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철도하부에 있는 교각기둥을 조형물이나 그림 등을 활용한 갤러리로 활용하여 도심 속 명소로 가꿔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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