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밥 먹고 영차(車)' 이동급식 시범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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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밥 먹고 영차(車)' 이동급식 시범행사 열어
  • 백인섭 기자
  • 승인 2013.11.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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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치병)는 27일 덕계공원에서 이동 급식차량의 홍보 및 후원금 모금을 위한 ‘밥 먹고 영차(車)’ 이동급식 시범운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등 200여명의 급식대상자가 참석했으며,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용분) 회원들의 배식 봉사를 통해 식사가 제공됨은 물론 이?미용, 의료 서비스, 사물놀이?난타 등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한편, 이동 급식차량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유4사 및 대한석유협회의 ‘나눔 특수장치차량’ 지원사업에서 지원받아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 급식차량은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을 최소화 하도록 지역 및 제공일자를 안배하여 우선 백석읍과 고읍동에서 주 2회 운영하면서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에서 운영해 온 무료 경로식당은 급식일이 중복되지 않도록 병행하여 실시함으로 수혜자를 증대하고 실질적으로 휴일을 제외한 평일은 매일 무료급식이 이뤄지도록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사업에 내실을 기하며 고령화 시대에 적극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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