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U-City 통합운영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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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U-City 통합운영센터 개소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12.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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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민이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해 추진했던 U-City 통합운영센터가 마침내 지난 2일 그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구교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진영 오산소방서장, 김성근 화성동부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등 3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첫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오산시 정보통신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센터 건립을 위해 애쓴 관계자에 대한 곽상욱 시장의 감사패 전달, 주요내빈들의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통합운영센터 상황발생에 따른 현장출동 및 검거 모의 훈련 시연, 테이프 커팅, 현판·핸드프린팅 제막식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센터시설을 관람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U-City 통합운영센터 개소에 따라 기존에 분산·운영중이던 CCTV를 한곳으로 통합 운영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사전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운영센터는 방범CCTV 267개소 970대와 버스정보시스템 151대, 신호제어 23대, 불법주정차 43대 등을 관제하고 유사시 화성동부경찰서에 실시간 자료를 전송해 범죄예방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고 말했다.

한편 통합운영센터는 내삼미로 80-7(세교지구 도원공원 내)에 연면적 1,097㎡ 지상 1층 규모로 총 사업비 104억원(건축비 26억원, 시스템 구축비 외 78억원)을 들여 준공됐으며 사업비는 LH공사에서 92억을 지원하고 국비 4억, 시비 8억원을 들여 재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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