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여성친화 도시로 탈바꿈
상태바
김포시, 여성친화 도시로 탈바꿈
  • 이동식 기자
  • 승인 2013.12.23 0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9개 버스정류장 경기도형 표준 쉘터 교체로 개선

여성친화도시란 여성과 아동의 안전이 기본적으로 보장되고 약자를 위한 배려가 당연시 되는 도시다.

김포시가 경기도로부터 시책보전금 10억원을 지원받아 여성친화적인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야간에도 안전한 버스정류소, 깔끔한 이미지의 버스정류소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관내 49개 버스정류소를 경기도형 표준 쉘터로 교체했다.

또 이용객이 많은 사우고, 김포고, 장기상가, 뉴고려병원, 고촌 정류소는 환승거점형 쉘터로 교체해 시 이미지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시켰다.

특히, 야간에도 안심하고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121개소 정류소에 LED 조명등 140개를 설치해 주민들이 밝은 불빛 아래에서 승차대기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시는 주요 15개소의 버스정류소에 시범적으로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버스정류소 내․외부를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2014년엔 지능형 CCTV로 통합관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