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29일까지 ‘2014년 강소농(强小農) 농업경영체’ 선정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강소농’ 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신청대상자는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체)로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기술․경영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선정되면 농가 경영개선 실천을 위한 지원교육 및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컨설팅, 작목별 전문기술 교육, 농업기술 정보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강소농 육성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0만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포천시에는 현재까지 352개 농업경영체를 선정해 농가컨설팅 및 농가경영개선교육, 강소농 지원 시범사업 등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도 120개 농업경영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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