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품질이 좋고 수량이 높은 정부 콩 보급종자 신청을 내달 28일까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콩 보급종은 대원콩 2만8,000kg, 태광콩 2,400kg 등 총 3만400kg이며 포장은 5kg단위로 공급된다.
10a당 종자소요량은 5kg을 기준으로 농가에서는 소요량을 판단해 신청하고 공급가격은 1포당(5kg) 2만5,090원이다.
정부보급 콩은 채종관리재배, 종자정선, 종자선별, 종자소독 과정을 거쳐 생산된 우수한 종자로서 자가 채종해 재배한 일반 콩 종자보다 증수 효과가 높은게 특징이다.
연천군은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회원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은 “고품질 다수확을 올리기 위해서는 생력기계화 작업관리는 물론 불마름병, 노린재 등에 적기방제를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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