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AI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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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AI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4.02.0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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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서호 저수지에서 AI(조류독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근무인원을 3인1조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1일부터 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2인 1조 비상근무체제를 실시했지만, 보다 안전하고 철저한 비상근무체계 확립을 위해 설 연휴 후 첫 근무일인 3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각 부서 5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 비상근무인원을 3인 1조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희철 시 안전총괄과장은 “수원 관내에서 폐사한 야생조류가 AI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H5N8)으로 확인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 중에도 비상근무에 임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전 공직자가 철저한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이 안전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소임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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