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리틀야구 메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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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리틀야구 메카된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4.04.0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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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리틀야구 전용구장 6면을 조성한다.

시는 2일 한국리틀야구연맹과 MOU를 체결하고 유소년 야구발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도 화성시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정읍 주곡리 폐기물처리시설 부지 73,181㎡에 2017년 3월까지 70억원을 투입해 잔디구장 6면과 연맹사무실 및 관리동을 조성한다.

야구장 조성과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이전으로 시는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대회를 화성시에서 통합 개최할 수 있어 유소년 야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관광 할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도 기대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넥센 2군 선수단 ‘화성 히어로즈’가 올해부터 비봉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등 프로야구와 아마추어 야구가 자연스럽게 연계돼 야구도시 화성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야구발전과 화성시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전곡항에 5면의 야구전용구장을 조송해 제1회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도 전국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2군 연고 협약을 체결했으며, ‘화성 히어로즈’ 홈구장인 비봉야구장에서 오는 4일 프로야구 2군 퓨처스리그 개막식에 이어 화성히어로즈와 KT의 개막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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