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만 위원장, 이배재 터널 공사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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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만 위원장, 이배재 터널 공사현장 방문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4.08.0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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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오산1)과 박광서 새누리당 간사(새누리,광주1)는 광주시를 방문, 성남~광주간(지방도33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김대순 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성남~광주간(지방도33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는 전체 사업비 1,935억원이 투입된 총 연장 6.32km에 이르는 공사로서 이중 광주시 구간은 4.89km에 해당되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배재 터널구간(1공구) 2.24km을 2013년 12월 우선 착공했다.

그러나 현재 이배재 터널구간(1공구)의 사업비 약 665억원 중 146억원만 확보된 상태로, 지금의 예산 투입 상태라면 2017년 1월 준공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고개 구간은 성남시와 광주시 경계를 이루는 고개로 해발300미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시-성남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돼 출퇴근 및 중소기업 물류차량에 의한 통행량이 많다. 특히, 주말에는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으며, 남한산성 도립공원내 방문차량과 통과차량으로 인해 만성적인 지․정체 현상을 보이는 도로 구간이다.

박광서 간사(새누리, 광주1)는 “도로의 경사가 심해 눈이 오는 날에는 교통이 통제돼 도로의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웠고, 항상 사고의 위험성이 내재돼 주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고 말하며 조속한 사업완료를 위해 적기에 예산 투입이 필요한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대순 부시장과 시 관계자 의견을 청취한 송영만 위원장은 “사업 완료 시 교통량이 이 도로로 분산돼 출퇴근이 용이해 지고,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과 道가 관리하는 남한산성 도립공원 이용객의 통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며, “도비예산 확보로 공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도의회가 열리지 않는 비회기 동안에도 도내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의 질 향상 모색을 위한 건설교통위원회 자체 현장 의정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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