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 장소 경기도에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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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장소 경기도에 유치한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7.07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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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결혼이민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면서도 도내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볼 수 없어 서울로 가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협의하여 ‘09년부터 도내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평가하는 시험으로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져 단계별 수준 측정을 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한국어 과정이 개설된 도내 대학과 협의하여 7월중 시험장소 유치를 신청토록하고 실사를 거쳐 연말까지 마무리 하여 2009년부터는 타 시․도로 가지 않고 도내에서 시험에 응시토록 할 예정이다.

2009년에는 경기도내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56개소 2,000여명)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이 본인의 한국어 실력을 알 수 있도록 응시토록 하고 한국어 교실 운영에 따른 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지역별 결혼 이민자수(5,000명 이상)

2008. 3. 31. 현재(단위 : 명)

인 원(명)

지역별

결혼이민자 수

총 계

남자

여자

115.113

13,744

101,369

서울특별시

28,993

5,700

23,293

부산광역시

5,188

512

4,676

인천광역시

6,796

988

5,808

경기도

29,442

4,166

25,276

충청남도

5,284

280

5,004

전라남도

5,018

99

4,919

경상북도

5,790

229

5,561

경상남도

6,577

328

6,249

 ≪한국어능력시험(TOPIK) 개요≫

□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 대상자 : 한국어 학습자, 국내외 대학에의 유학자, 국내외 한국기업체 및 공공기관 취업희망자

  ○ 주  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시험구분
  ○ 일반한국어(Standard TOPIK) : 한국문화 이해 및 학술적 성격에 필요한 한국어능력 측정․평가 (초급, 중급, 고급)

  ○ 실무한국어(Business TOPIK) : 일상생활 및 한국 기업체의 취업에 필요한 의사소통능력 측정․평가

□ 시험 횟수 : 2회/년(매년 4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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