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지역경제 살리는 8․3․5프로젝트 가동’
상태바
의정부시‘지역경제 살리는 8․3․5프로젝트 가동’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4.12.23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기자간담회서 2015년 주요 업무 계획 밝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2014년 주요성과와 2015년 주요업무 계획을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2014년 주요성과에 대해󰡒부동산 경기 침체 및 내수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시책 추진에 많은 애로가 있었지만, 시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희망도시 의정부 건설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다󰡓며󰡒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8․3․5프로젝트가 가동되었다”고 말했다.

  8․3․5프로젝트 가동으로 뽀로로 테마랜드, 신세계-사이몬 프리미엄 아울렛 MOU체결, CRC 안보테마파크 예비타당성 용역비 국비 확보, 비전사업추진단 발족, 의정부시 상가활성화재단이 출범했다.

  시민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도심교통난 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경전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행, 민락 2지구 BRT 개설, 호원IC개설 및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추진, 상도교~호장교(대로3-1호선) 및 동서연결로 개설 추진, 회룡역 공연주차장 민간투자사업 추진, 경기도 교통분야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5대 정책영역, 63개 사업추진, 녹양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 여성안심무인택배보관함 운영, 틈새계층을 위한 긴급지원․무한돌봄사업, 노인 일자리사업을 전개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회룡천 생태하천 조성, 송산배수지 확장, 중앙문화공원 조성, 폐 지하보도 활용 녹색문화공간 장암아래뜰길 조성, 상수도 불량관 정비,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 및 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 추진, 직동근린공원 및 추동근린공원 민간조성사업 등을 추진했다.

  명품교육도시 조성 및 문화․체육 진흥을 위해 경기도 혁신학교 추가 3개교 지정(고산초, 신곡중, 의정부중), 교육부 선정 2014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녹양초 선정, 혁신교육지구사업 9개 사업 47억9천500만원 규모로 추진, 의정부 행복학습 생태계 조성 및 학습형 일자리 창출 특화사업 추진, 베를린 장벽 및 시 승격 50주년 기념조형물 설치,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녹양야구장, 곤제․직동축구장 리모델링, 송산배수지 유휴공간 테니스장 설치), 전국 최초 문화예술 전문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연구를 통한 획기적 창의행정을 위해 행정혁신위원회 운영, 제3기 공직자 정책연구단 운영, 조찬포럼 운영,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본격 추진, 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 시스템 구축, IT기술 활용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안내서비스 실시,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2014년 사업추진과정에서 23개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으로 3억8천950만원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또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5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2015년도는 국내외 경제여건이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2014년도와 같은 저성장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불안한 전․월세시장과 생계비 부담 증가 등으로 서민생활이 크게 나아지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의정부시는 건전재정 운영의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시장이 솔선해 시장 업무추진비 18%를 삭감했고, 행사․축제성 경비, 부서 및 직원 포상금 등 행정경비는 최대한 절감 편성했다.

  또한 부족재원 확충을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자치단체의 과중한 복지비 부담완화를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고 특별교부세 및 시책추진보전금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15년도 역점시책으로 건실한 재정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총력 경주, 시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희망복지 사업 추진, 미래지향적인 개성과 특색이 있는 도시기반 조성, 환경친화적 녹색도시 창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깨끗한 공직자상 구현 등에 두고 희망도시 의정부 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다.

  2015년 주요 업무 분야별 추진계획에서 지역경제분야는  8․3․5프로젝트에 대한 단기, 중기, 장기 마스터플랜을 작성해 잘사는 도시 의정부를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한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해 신․구도심 상권을 균형적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소요예산은 지역현안사업부지 도시개발사업 3천602억원, CRC안보테마파크 조성 4천327억원, 회룡역 공영주차장 민간투자사업 86억원, 녹양동 뒷골 복합단지 조성사업 2천446억원 등이다.

  교육분야는 지난해보다 7.1%(14억원)감소한 188억원으로 학교급식 지원, 혁신교육지구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으로 교육복지에 대한 지원이 후퇴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급식 지원 49억원(하반기 추가지원 예정), 혁신교육지구 협력사업 및 방과 후 토요프로그램 운영 37억원,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경비 지원 11억원,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6억원,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선도활동 지원 33억원 등이다.

  사회복지분야는 지난해보다 5% (123억원) 증가한 2천605억원으로 사회 양극화 해소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행복한 복지실현을 위한 지원과 보육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지원 395억원, 저소득층 자활 및 생활안정, 긴급복지지원 49억원,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 증진사업 896억원, 장애인 복지 증진사업 245억원, 여성복지 증진사업 16억원, 영유야 보육료 및 가족양육수당 등 보육지원 747억원, 취약계층 아동 보호 101억원 등이다.

  문화관광분야는 지난해보다 5.7%(31억원) 증가한 215억원으로 시의 문화유산을 발굴․보존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동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회룡문화제 등 문화예술 진흥사업 85억원, 문화재 및 전통사찰 보존, 관광산업 진흥사업 11억원, 생활체육활동 지원 등 체육진흥사업 34억원 등이다.

  도로교통분야의 경우 도시기반시설인 도로 등 SOC분야는 추진 중인 사업의 시기조정 및 신규 투자사업에 대한 투자심사 강화로 2014년 보다 13.3%(78억원) 감소한 519억원을 투입해 도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30억원, 호원IC개설사업 8억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15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및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27억원, 시 일원 도로 유지보수 및 관리사업 69억원 등이다.

  환경분야는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에 투자를 확대하고 치수시설 위주의 수방대책에서 여가활용이 가능한 시민생활 중심 시설로 전환하는 한편,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및 녹지대 확충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재해 및 재난관리 역량 강화사업 및 하천정비사업 33억원,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38억원, 공원조성 및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44억원, 역전근린공원 조성사업 31억원, 직동근린공원 민간투자사업 4천100억원, 추동근린공원 민간투자사업 7천883억원 등이다.

  일반행정분야는 강력범죄 예방과 방범효과 제고를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과 친절 봉사를 생활화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깨끗한 공직자상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방범용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 26억원, 경기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구축 30억원, 의정부 영상미디어센터 건립 16억원, 친절 3S 생활화 등 다양한 시민편의 시책 적극 추진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