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수(군수 이상복)는 2015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상복 군수 취임 이후 계획된 군정주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조직기반 조성과 생산성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우선 이상복 군수가 추구하는 관광진흥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그동안 사업소에서 담당하던 관광업무를 본청 문화예술과를 문화관광과로 변경하고 관광마케팅팀 등 조직을 보강하여 관광진흥 업무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재정형편으로 인해 군 재정으로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어 민간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정부의 국책사업이나 공모사업을 전담 추진하기 위한 투자유치담당관을 보좌기관으로 신설했다.
그리고 공공 건설사업의 견실시공을 위해 건설지원사업소를 신설하였으며 앞으로 군에서 시행하는 공공 건설사업을 전담 추진하고, 특히, 주요 건설사업장에는 공사감독 공무원이 상주하여 부실시공의 원천 봉쇄와 책임행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서의 명칭과 업무소관이 변경되었다. 주민생활지원실이 복지지원실로, 환경과가 환경위생과로, 친환경농업과가 농정과로, 도로과가 건설과로, 보건소 건강위생과가 건강증진과로 명칭이 변경되며, 홍보업무가 문화예술과에서 기획감사실로, 위생업무는 보건소에서 환경위생과로, FTA대응 업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정과로, 통신업무가 기획감사실에서 안전행정과로 변경됐다.
또한, 금회 조직개편을 통해 국책사업팀, 도시재생팀등 다수의 팀이 신설되었으나 소수인력의 팀을 통합하는 대(大)팀제를 운영하고, 유사업무의 통폐합 등을 통해 총 공무원의 수는 2명을 감축했다.
이상복 군수는 금회 조직개편으로 그동안 계획된 군정 주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으므로 앞으로 공약사항과 군정 역점사업을 활력있게 추진하여 지역의 경제 회생과 개발, 군민의 행복을 일궈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화군에서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지난해 12월 29일 기 시행하였으며 미래지향적인 조직개편 결과가 앞으로 강화군에 얼마나 거센 바람을 일으킬는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