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24차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 개최
상태바
의정부시, 제24차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 개최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5.02.26 0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발굴방안”을 주제로「제24차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을 지난 25일 시청 문향재에서 개최했다.

금번「제24차 문향재 조찬포럼」은 행정혁신위원회 교육문화분과가 주관이 되어 장수봉, 정선희, 안춘선 시의원 3명을 비롯하여 안금례 여성 단체협의회장, 강미애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대표, 관계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했다.

포럼주제를 발제한 박효철(신한대 교수) 위원은 “여성친화적 정체성을 기초한 특화사업의 발굴 방안을 위하여 특화사업 추진에 따른 소요사업비 확보와 시민참여단 등 인적인프라 구축방안 및 추진 완료된 특화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하여 주제 발표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여성이 수혜의 대상이 아님을 인지하고 정책결정의 참여와 정책 개선과정의 경험을 통해 여성의 임파워먼트(책임, 권한부여) 및 마을공동체를 강화시킬수 있는 사업의 발굴 방안과 지자체의 재정상태상 여성친화사업을 위한 별도의 예산 확보가 어려우므로 기 추진중인 사업에 여성친화적 요소를 반영한 여성친화적 공간개선사업의 추진을 제안하는 등 심도있는 자유토론이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조찬포럼을 주재한 안병용 시장은 “지역내 여성친화적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을 특화사업 담당자와의 매칭으로 담당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참여단의 정기교육 및 워크숍을 통한 참여 의식 고취 등 특화사업의 발굴과 사후 관리방안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참석한 행정혁신위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사업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지난 2010년 11월 1일 대학교 및 연구소 등 각계 전문분야의 박사급 50명으로 출범한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그 동안 행정 각 분야에서 총 111건의 과제를 연구했다.

2013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07시30분, 행정의 각 분야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책에 대하여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추진상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고, 결과에 대하여는 시정에 연계 및 반영하는 지방자치 역사에 획기적인 모델과 조직으로 선도하고 있다.

미래정책과(과장 김광회)에서는 문향재 조찬포럼의 주제에 대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 홈페이지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