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각 지회와 협력하여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무료 중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치솟는 전ㆍ월세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이 사업으로 인하여 최대 24만원 중개보수의 부담을 해소 할 수 있어 시는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18세 이하 소년 소녀 가장, 국민 기초 생활보장 수급자 중 의료급여 대상자, 저소득층 시민으로 인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무료 중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개대상의 범위는 6천만원 이하의 전ㆍ월세만 해당된다. 최대 24만원의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이용자가 구청과, 동 주민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각 구 지회를 통해서 무료중개가 가능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확인하여 전․월세 중개의뢰를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 상당수가 무주택자로 잦은 이사로 인해 중개사무소 이용이 많은데, 이 사업을 통해 중개보수 부담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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