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1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통해 녹색 희망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에 앞장서 꽃이 만발하고 항상 녹음이 푸르른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11일 정례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이후 추진해 온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시민 및 각 기관 단체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시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가 동참하여 화단 또는 조경이 가능한 자투리공간에 자발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자투리 공간을 자체 발굴해 식재계획을 수립하여 주민과 함께 심고 가꾸는 나무심기 운동으로 추진하고 공원 및 녹지조성, 가로수․명상숲 조성 등 시 자체사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나무심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당초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2015년까지 단기목표로 5년간 50만 그루를 식재하기 위해 추진해 현재 133% 초과 달성해 66만9천442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도시숲 조성을 위해서는 28만6천401그루, 생활환경숲 조성을 위해 4만3천920그루, 가로수 조성에 2만1천718그루, 학교숲 조성에 1만411그루, 공공기관 등에 30만6천992그루를 식재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계절적, 지역적으로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조성하기 위해 보도 구간 내 띠녹지를 확충해 시화인 철쭉을 중점적으로 식재하고 서부순환로 시청IC 교통섬과 법면 등에 시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철쭉동산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녹지공간 및 쉼터가 부족한 생활권 주변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관내 자투리땅을 발굴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해 자발적으로 나무심기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시 전체를 녹지와 숲으로 가꾸기 위해 모든 자투리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식재해 꽃이 만발하고 항상 녹음이 푸르른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