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텃밭, 아이들의 마음도 함께 키워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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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텃밭, 아이들의 마음도 함께 키워내요"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5.07.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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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학교텃밭 가꾸기를 통한 창의지성교육 추진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정남중학교에서 학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원예활동과 텃밭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울토마토, 오이, 가지, 허브식물 등 작물 가꾸기와 다육식물 심기 등 다양한 원예작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창의지성교육의 하나로 관내 초, 중, 고 12개 학교에서 텃밭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텃밭교실은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각 학교 내 텃밭강사로 파견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텃밭디자인, 이랑만들기, 씨앗뿌리기, 친환경 자재 만들기, 잡초제거, 수확, 텃밭요리, 원예활동 등 총 20회차의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텃밭강사 김희란씨는 “아이들이 학교텃밭을 통해 농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배려를 배워가고 있다”며 “텃밭뿐 아니라 벼 재배 화분과 원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이 농업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모습에 보람차다”고 말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의 텃밭수업은 2012년부터 자라나는 아이들이 농사의 중요성을 배우고, 인성과 창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당 최대 2년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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