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의 모든 관리권과 점용권 이관(’16.5.5)』이 8개월 정도 남은 시점인 지난 9월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적의 관리운영방안 도출을 위하여 『의정부역 지하상가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시에서 의정부부시장외 9명, 시의원 3명, 의정부시설관리공단 2명,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1명, 지하상가상인회 4명 등 총 20명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관리운영 및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였다.
보고회에서 용역사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가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공공기관에서 관리·운영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고, 관리운영 및 점포 계약방식은 관련 법규에 따라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인수를 위한 전담조직인 TF팀을 구성·운영하여야 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손경식 의정부부시장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는 상인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시 발전 방향에서 지하도(상가) 활성화와 다양한 관리·운영방안을 비교·검토하여 최적의 안을 도출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공실 점포수를 줄이기 위한 활성화 방안과 함께 기존 점용권자와 지하도(상가)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병행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하였다.
최석문 도시과장은 이번 최종 보고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부시장 지시사항 등을 적극 검토하여 최적의 지하상가 관리·운영 방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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