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에서 이색적인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위축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오색시장은 1914년 개설하여 약 100년의 전통을 가진 재래시장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약 350개의 점포가 있으며 1천 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우수전통시장 인증,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이 재래시장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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