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이영)는 외국인주민의 소통과 화합,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일 11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하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Harmony and Happiness(화합과 행복)??주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오후 1시부터는 세계전통공연을 시작으로 하하 페스티벌 기념식을 실시한다.
‘쌀’을 재료로 한 이주민 요리경연대회와 인도네시아 레옥공연, 세계타악기 배우기 등 여러 나라의 전통공연이 펼쳐져 평소 보기 어려운 외국인의 요리 실력과 전통공연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술의전당 야외마당 전역에서 12개국 국가부스 전시관이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전시되며, ‘여권 스탬프 랠리’ 를 통하여 살아있는 다문화 체험과 교육의 장이 제공된다.
또 11개국의 아시아 푸드코트를 마련해 다양한 각국의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외국인 금융 상담이 가능한 부스도 마련되어 외국인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시 최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축제는 외국인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외국인주민과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해 모두가 함께하는 하하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인이 하나 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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