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12월7일까지 의정부제일시장 사진전시회

의정부제일시장 내 중앙무대에서 이주노동자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사진동아리의 작품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동아리 Cocktail은 2015년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이주노동자 시선으로 본 지역 재래시장 사진전시회행복을 주는 사람이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취미를 같이 하는 주민과 이주민들이 의정부제일시장의 일상을 소재로 공연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해 예술의 사회적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문화소통이 이루어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11월 22일 공연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앞으로 의정부의료원과 의정부시청 로비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영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장은 "이주노동자와 지역 예술 활동가와 준비하는 공연, 전시회 과정이 쉽지 않았다며이주노동자들은 각기 근무시간이 다르고 연장 및 야간 근무가 많아 준비하는데 어려웠지만 주민과 이주민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 후원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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