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수급자 가정 주거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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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수급자 가정 주거환경 개선 나서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6.01.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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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재)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의 도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안에 가득 쌓인 폐품 등을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해 약 1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상자는, 수급자로 지난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간질증세로 외부출입을 자제하고 집안에서만 생활하게 되었다. 6개월이 지나자 방과 주방에는 쓰레기가 쌓이게 되었고, 치우고 싶어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정리된 집안을 바라본 대상자는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좀 더 힘을 내어 살아가겠다” 라고말했다.

이경재 호원2동장은 “우리 주변의 작은 관심으로 우리는 오늘도 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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