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아모레퍼시픽이 오산천 가꾸기에 함께 발 벗고 나섰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28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산천을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생태 힐링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곽 시장과 심 사장 외에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오산시와 아모레퍼시픽은 협약에서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의 성공적인 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힐링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천 걷고 싶은 거리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며 ▲아모레퍼시픽의 오산천 환경개선 사회공헌사업에 오산시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오산천 정화활동과 함께 오산천 내 남촌소공원 리뉴얼 등 시설과 환경 개선까지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의 대표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오산의 상징 오산천을 친환경적인 힐링하천으로 만드는데 발 벗고 나선 것은 매우 의미가 깊은 일”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한 아모레퍼시픽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