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디자인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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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디자인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원스톱 지원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6.04.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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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개발, 명품디자인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수원시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디자인 진단과 컨설팅, 개발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을 실시한다.

수원시 명품디자인 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으로 상용화에 애로사항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금형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수원시 소재 공장등록 및 지방세 완납 제조 중소기업 중 제품도면, 디자인 목업 등을 보유하고 있어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 보유업체이다. 공장이 없는 벤처직접시설이나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도 사업 참여 가능하다.


또 최근 3년간 수원시 산업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과제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하여 디자인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원스톱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사업화를 위한 금형제작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한도는 1천500만원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필요한 제품 및 포장?시각 디자인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예산 소진시까지 분기별로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기업 중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디자인 컨설턴트가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디자인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이 완료된 기업에 한해 2차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평가를 통해 디자인 컨설팅 또는 디자인개발 지원을 받게 된다.

디자인개발 지원에 선정된 기업은 ▲제품디자인 ▲시각(포장)디자인 ▲통합디자인(제품+포장) 중에서 총 개발금액의 60% 범위 내에서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명품디자인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우수디자인을 보유하고도 자금 여력이 부족하여 상품화 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지원받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기업 매출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디자인개발에서부터 상용화까지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원시 산업디자인개발지원.명품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총 19개사를 지원, 지적재산권 48건 출원, 156억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신청접수는 이지비스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중기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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