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5월 19일 오전 9시 30분,경기도 제2청사 회의실에서 위기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민․산․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무료급식을제공하는『경기무한돌봄119 한솥밥』의 운영지원 협약서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상공회의소(회장 노시청)․KORAIL(지사장 강병수)․의정부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윤분) 간 체결했다.
이협약서는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식자재비 등 운영경비를, 그리고 KORAIL에서 급식장소 부지 및 부대시설을 각각 지원하고,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산하 의정부 여성의용소방대에서 운영인력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협약으로 정부재정 투입없이 민․산․관 협력으로 현장무료급식을 제공하여 굶는 사람이 없는 경기도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지속가능 저비용․고품격의 무료급식 복지서비스모델의 기반이 마련됐다.
한편, 지난 5월 13일부터 운영되고 있는『119한솥밥』무료급식 프로그램은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결식하는 위기의 저소득층의 식생활 안정과 희망을 주기 위한 "경기도 무한돌봄 사업"의 일환으로서 주 3회(월․수․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2시간) 200여명분의 점심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조속히 주 7회(월~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지역 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하여 경기북부 시․군 지역으로 확대운영하고, 현장급식 이외에도 소외계층에 대한 도시락 배달급식도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도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