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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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7.07.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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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의 지원으로 7월 3일부터 반려동물 매개 생명존중 교육의 일환으로 ‘Healppy Dog (Healing-Happy Do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에서 고양시 4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큰 호응을 얻고 올해 경기도 전체 지역 대상으로 10개교 시범 운영하는데 있어서 오산시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수청초등학교와 운암초등학교(2개교)가 시범교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저연령대에서 생명경시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을 대비해 경기도교육청이 '나눔 바이러스'의 전문 교수진들과 함께 개발하였으며, 반려견과 스킨십으로 생명의 소중함 알기, 함께 놀이하며 반려견 이해하기, 반려견과 함께 문제해결하기, 반려견과의 생명교감하기 등을 총 4회에 나누어 운영된다. 진행은 학급별로 동물매개상담사와 전문상담사 2명, 대형견 및 소형견 2두가 함께 참여한다.

오산시는 이번 'Healppy Dog 프로그램'을 실시한 뒤 시 자체 예산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여름 방학 기간에 초등 3학년 중 100명을 모집한 후 4기수를 운영한 뒤 올 하반기에는 경기도교육청(학생안전과)·나눔바이러스·해당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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