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펼쳐지는 숲속 문화예술의 향연
상태바
주말에 펼쳐지는 숲속 문화예술의 향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9.06.26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월, 남한산성을 찾는 등산객이나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화제가 됐던 ‘남한산성 숲속음악회’가 다시 부활한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오는 6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오와 오후 1시 2회에 걸쳐 남한산성 수어장대 뒷편에서 ‘숲속음악회’ 주말상설공연을 연다.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는 공연장소가 숲속이면서 문화재 주변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클래식기타 연주회 ▲ 판소리, 대금독주. 사물놀이 등의 국악공연 ▲ 탭댄스 ▲비트박스 ▲ 라이브 서예 ▲ 마술쇼 ▲ 밸리댄스 ▲하모니카연주회 ▲오카리나 앙상블 ▲스위스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소규모 공연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8월 중에는 문화예술로 풍성한 여름밤의 여유와 시원함을 전달하는 ‘한 여름밤의 콘서트’공연을 펼쳐 남한산의 신선한 저녁바람과 밤하늘의 수놓은 별 아래에서 대자연과 함께하는 색다른 피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한산성 상인협회에서 주관하는 남한산성 ‘Summer night Festival’에 숲속음악회 공연팀이 출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펼쳐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인터넷 상에 숲속음악회 카페를 마련, 다양한 연주자 선발 오디션을 진행해 언더그라운드 공연팀 및 일반인 등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오디션을 통과한 연주자들에게는 ‘남한산성 아티스트’ 자격을 부여하고 남한산성 숲속음악회에서 활동하게 함으로써 남한산성 안에서 문화예술의 장을 확대하는 기대효과를 낳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경기문화재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