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5월 27일 정부가 한시적으로 유예한, 280가지 규제에 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이 번 기회에 얻을 수 있는 혜택의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정부의 유예 조치 중 화성시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112가지 규제 유예나 완화 내용을 추려 ‘그러니까 빨리 시작하세요’라는 제목의 책을 1,000부 발간한다.
이 책은 112가지 유예 건별로 현황, 개선안, 기대효과, 담당자 연락처 등을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다. 책은 기업과 단체, 시민들에게 배포 된다. 각종 단체 접촉도 시도한다. 상공회의소, 기업인협회 등 조합회, 연합회와 만나 한시적 규제유예 내용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 이와 함께 시는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업평생 코디제’를 통해 관내 2천376개 기업에 정부의 규제 유예 내용을 전파한다.
시 소속 5급~7급 공무원 594명이 참여하는 ‘기업평생 코디제’는 소기업체 4개 업체를 1명의 공무원이 담당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애로사항도 해결하는 도우미 제도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시는 개선해야 할 101가지의 규제와 정책들을 찾아 ‘화성시가 드리는 101가지 프러포즈’라는 책자를 발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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