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수원에서 국제안전도시 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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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수원에서 국제안전도시 학회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9.07.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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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 안전도시 학회를 개최한다.

시는 21일 오후 4시 시청별관 중회의실에서 내년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수원시 팔달구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 안전도시학회’의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용서 시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과 과장 등이 참석해 학회 개최의 준비를 시작했다.

시는 ‘안전도시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제19회 학회에 28개국 230개 도시에서 1000여 명이 수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학회에서 도시안전과 관련한 많은 학문적․실용적 의견이 도출돼 안전도시 수원의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의 안전한 도시생활 영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제19회 학회는 수원이 글로벌 안전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매우 중요한 국제학회”라며 “지난 2002년‘제1회 아시아 안전도시학회’를 수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차질 없이 학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국제 안전도시 학회는 전 세계의 도시 안전관련 석․박사들과 NGO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1991년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영국, 노르웨이,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제17회까지 개최했다. 올해는 오는 8월 콜롬비아에서 제18회 학회를 개최한다.

수원시는  제19회 국제 안전도시학회 유치를 위해 2007년 6월 WHO(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에 제19회 국제 안전도시학회 수원유치를 신청했으며 지난해 3월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 손상예방학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국제 안전도시학회 개최 최종결정 통보를 받았다.

수원시는 2002년 세계에서 63번째, 아시아 최초로 WHO(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로부터 안전도시로 공인받았고, 2007년 재공인(5년 주기) 받았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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