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햇살이'와 '들이'의 전설여행 시즌2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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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햇살이'와 '들이'의 전설여행 시즌2 방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9.07.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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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지역의 ‘쌀 나오는 우물’, 환속하려는 승려와 마을 아가씨의 사랑이 얽혀있는 정남면 쉰길바위, 우정읍 지네산, 봉담의 사도세자 능참봉 등 지역의 옛날이야기가 만화영화로 만들어져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 있다.

   

성시와 수원방송은 ‘화성 전설 애니메이션’ 10편을 만들어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9월 중순까지 두 달간 매주 월, 화, 금, 토요일은 저녁 6시, 수, 목, 일요일은 아침 8시 30분에 방영한다.

이번에 방영되는 『햇살이와 들이의 화성시 전설여행 시즌2』는 지난해 11월에 방영된 『햇살이와 들이의 화성시 전설여행 시즌1』에 이은 것으로 화성시 지역에 민담으로 전해오거나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사실과 설화 등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경기대 국문학과 김용국 교수가 분류와 검수, 구성기획을 맡았다.

   

시는 애니메이션 방영 후에 시즌2도 DVD로 제작해 관내 학교에 배포하고, 화성교육청도 초등학생 대상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한 방영시간을 맞추지 못하거나 다시 보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8월부터는 화성시청 홈페이지(http://www.hscity.net)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2는 삼천병마골 전설, 북양동 충절비, 지네산 전설, 미륵골 전설, 쉰길 바위, 쌀 나오는 우물, 능참봉, 이곤선생 전설, 정조를 만나다 1,2 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나온 시즌1은 쌍봉산 이야기, 부처내 이야기, 칠보산 전설, 귀 달린 뱀, 효자 최루백, 당성과 원효대사, 처녀바위, 효자 박장철, 남이장군, 지관 박생원 등 10편으로 만들어졌다.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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