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수원시 팔달구 영동의 시민상가 상인회 교육장에서 상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지난 7월부터 상인대학 심화과정을 마치고 이번에 졸업한 상인은 38명. 졸업생들은 지난 2개월 동안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유통기법 등 상인대학 과정을 학습하면서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졸업식에는 관내 상인회장과 상인회원 등이 모여 주경야독으로 전문경영인의 반열에 들어선 이들의 졸업식을 축하해줬다.
시민상가 상인대학은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6월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 지원으로 개설됐으며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원장 변명식)에서 위탁 운영 했다. 교육과정은 의식혁신, 고객만족 등의 기본과정과 점포관리, 매출증대기법 등 심화과정의 단계별 교육으로 진행됐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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