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소년 자살예방 지킴이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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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소년 자살예방 지킴이 양성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05.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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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및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세마중학교 1학년 학생 약 280명을 대상으로「자살예방지킴이(Gate-Keeper)」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의 이해, 자살예방지킴이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자살위기의 또래 친구들을 미리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살예방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청소년, 지역주민 등 총 2,200명의 자살예방지킴이를 양성해왔으며, 앞으로도 오산시보건소 및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자살예방교육, 캠페인, 상담서비스, 자살예방프로그램,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개선 및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서 오산시 자살률을 낮추고 오산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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