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기배동 주민자치센터가 18일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한국 예절의 고유성’이라는 주제로 송중섭 매홀 예문관장을 초빙한 문화특강을 개최했다.
송중섭 관장은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동양문화 고급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는 매홀예문관(화성시 봉담읍 소재)을 운영하면서 우리 문화 전반에 대한 교육에 열성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아름다운 우리문화 강좌 “한국 예절의 고유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다소 무거운 내용이 될 수 있는 사회예절, 부부예절, 공손한 자세 등에 대하여 실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최근 핵가족화 사회가 되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부족 및 인성교육 부재로 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한다면, 사회예절, 부부예절, 공손한 자세 등에 대한 ‘예절교육’은 필수적이다.
특강에 참석한 시민들은 예절교육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하고 다음 문화특강에는 꼭 자녀들과 함께 오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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