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아주대학교, 동남보건대학, 수원여자대학의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수원평생교육대학 과정을 열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열리는 제5기 수원평생교육대학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취업난을 감안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각 대학의 전문분야와 연계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수준 높고 전문성이 강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기량 향상과 취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먼저 수원여자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오는 9월26일부터 12월26일까지 4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피부미용사 양성과정과 네일케어&아트 전문가 과정이 문을 연다. 각 과정별 수강정원은 30명이다.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2개월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50명 정원으로 평생학습상담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동남보건대학 평생교육원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40명 정원으로 방과후 수학지도사 과정을, 10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60명 정원으로 시민 친환경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각 과정별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각 과정이 개설되는 대학의 평생교육원으로 방문접수, 전화, 홈페이지 접수 가능하다.
수원시는 지난 2005년 9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제1기 수원평생교육대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대학 평생교육원과 협력하여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학협력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