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지난 23일 팔달구 매교동에 ‘Happy 아이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홍기헌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영희 수원시보육정보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난감 도서관에는 0세부터 5세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을 연령, 신체, 정서, 인지 등 영역별로 구비했으며, 이들 장난감들은 모두 위생과 안전성이 입증된 장난감을 사용, 부모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가격이 비싸고 크기가 커서 일반가정에서 개별적으로 구입해 사용하기 힘든 장난감을 비치했으며 앞으로 선호도와 이용 빈도를 파악해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순차적으로 구비할 계획이다. 또 아이들의 정서.인지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인적자원부 권장도서 2000여권을 구비했다.
장난감 도서관은 주민등록상 수원시 거주자 중 일반아동은 만 5세이하, 장애아동은 만 12세까지 이용가능하다.
시는 장난감 구입비로 인한 가계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성장단계별 정서.인지 능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출산장려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피아이 장난감도서관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아동양육으로 부담이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육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