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추석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상태바
화성시, 추석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08.30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가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연휴 전·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리·감독 등이 소홀하기 쉬운 연휴기간을 악용해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사태를 막고자 중점 관리사업장 18개소를 포함 총 30개소를 특별 점검키로 했다.

5개조 15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이 투입되며 점검 시작일인 9월 10일부터 이틀간은 명예환경감시원도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방지시설 가동여부 ▲고의적인 폐수 무단방류 여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기록부 작성‧비치여부 ▲기타 대기환경보전법 및 물환경보전법 관련규정 준수여부 등이다.

위법 사항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특별 단속 및 감시활동 강화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