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의원, 공동주택 라돈검출 방지대책 수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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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의원, 공동주택 라돈검출 방지대책 수립 촉구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11.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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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3) 의원은 11월 23일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사무감사시 도시주택실에 공동주택 라돈검출 방지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김태형 의원은 라돈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흡연에 이은 폐암발병 주요 원인 물질로 규정할 정도로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완공 및 공사 중인 공동주택에서 발생되는 라돈으로 인해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신축 공동주택의 라돈 측정은「실내공기질 관리법」제9조에서 시공자가 시공이 완료된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측정결과를 시장군수에게 제출하도록 규정함으로서 시공자가 유리한 시간 또는 위치에서 측정한 결과를 제출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가 선도적으로 건축자재에서 발생되는 라돈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도민의 불안감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라돈이 검출된 건축자재를 뜯어서 새로운 자재로 재시공할 정도로 강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거듭하여 주장하였다. 

이에 대하여 도시주택실 이춘표 실장은 “우선적으로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이 측정하여 실태를 조사한 후 대책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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