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을변호사로 법무부 장관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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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마을변호사로 법무부 장관 표창 받아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12.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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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 7개 읍․면에 1평균 3건, 연간 1천여건의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 지원
▲ 화성시가 12일 마을변호사 운영 모법 지자체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모습(사진은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왼쪽)과 김오수 법무부 차관)

화성시가 12일 서초 반포원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5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을변호사란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화성시의 경우 지난 2014년 3개 읍․면, 16명의 마을변호사로 시작해 현재는 봉담읍, 향남읍, 우정읍 등 총 7개 지역에 35명의 변호사를 배치 ․ 확대 운영 중이다.

마을변호사들은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를 유선과 현지 상담으로 일평균 3건씩 연간 1천여건을 상담해왔다.  

또한 시민체육대회나 평생학습박람회와 같이 대규모 행사에서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황성태 부시장은 “마을변호사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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