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원시도시기본계획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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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원시도시기본계획의 개요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9.11.30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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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4대 생활권으로 개발.... 계획인구 130만 수용


 1. 개발 개요.

-‘202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의 승인-- 건교부 - 2003년 11월 17일

-이 계획에 따르면 수원은 4대 생활권 (중앙 대생활권, 동수원 대생활권, 서수원 대생활권, 북수원 대생활권)으로 나뉘어 생활권별로 개발방향이 다르다.

-‘202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은 2000년부터 2020년까지 4단계(1단계 ∼2005년, 2단계 ∼2010년, 3단계 ∼2015년, 4단계 ∼2020년)로 진행되며, 계획인구 130만 명을 수용하는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  생활권별 개발방향


·❏ 중앙 대생활권(관광·문화·위락, 광역행정·업무, 상업, 교육·정보)

-화성의 이미지제고를 통한 관광·문화 중심지로서의 기능 강화
-현재의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시가지정비
-행정 및 상업기능의 분담을 통한 관리차원 개발유도

·❏ 동수원 대생활권(중심행정·업무, 중심· 지역상업, 첨단산업, 주거)

-부도심기능 구축(행정 중심업무 주거기능)
-기존 시가지와의 연계기능 강화
-삼성전자, 전기공단입지에 따른 첨단산업 정보기능 강화
-주변지역(화성동탄, 태안, 서천 등)과의 연계를 통한 광역적 생활권 구축
-이의동 개발을 통한 행정·업무, 상업, 첨단산업, 여가/위락(원천유원지), 주거 기능 강화.

·❏ 서수원 대생활권(배후주거, 교육, 농업연구, 물류유통)

-점진적인 주거단지개발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
-공업용지 재배치로 환경보전 대책 강구
-철도분리에 따른 낙후성 회복을 위한 지역 간 우회도로 신설 등 교통기능 강화
-신산업 경제유통의 중심지로 육성.

·❏ 북수원 대생활권(배후주거, 첨단산업·연구, 문화·여가, 상업)

-화서역주변의 상업 및 공원, 문화/여가, 공공/업무 등 공공기능 강화
-생태계 보전 및 문화활동 강화

-우수한 자연환경(광교산, 광교저수지 등) 바탕의 전원적인 개발 유도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

이에 따라 폐창된 수원연초제조창 (KT&G)  8만2,000여 평 부지 중 50%는 공원형태의 녹지로, 나머지는 북수원권에 부족한 복지회관 및 도서관 등의 공공기반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수원역 KCC부지 활용방안 등 여타의 대규모 사업은 2020계획과 부합하는지 검토 및 연구 요망.

 

2020 수원시도시기본계획의 개요- 2009.03.05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행복한 도시 건설” 
광교신도시 조성, 호매실 택지개발, 공공기관 이전 등 변화 수용

 

“대중교통 첨단·활성화 힘쓸 것”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수원시는 도로망계획을 통해 교통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 및 운영첨단화 그리고 인간·환경중심의 보행 및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도로망은 광역도로망 연계를 강화해 방사순환형 가로망체계를 구축하기위해 내부순환도로(R1)와 외부순환도로(R2), 광역순환도로(R3) 등 위계별 순환도로망을 만들고, 주요간선도로 접속지점을 입체화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철도망은 동서축(수인선, 신분당선, 분당선)과 남북축(경부선 2복선)을 잇는 광역철도망을 추진함과 동시에 신교통수단인 경전철을 도입해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위해 버스전용차로 확대, 택시 운행체계 개선 등 효율적인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고, BMS(버스관리시스템)와 IS(버스안내시스템)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 신호운영개선, 가로·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교통체계 개선사업(TMS)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첨단교통체계(ITS)를 구현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경제 거점 조성”
수원시의 개발기본구상 지역은 역사·문화·관광산업이 중심이 되는 구도심·북수원지역과 지식기반정보산업을 테마로 하는 신도심·동수원지역, 첨단환경산업이 들어설 서수원지역 등 셋으로 나뉜다.
이러한 개발기본구상을 바탕으로 도시발전축은 경부선 개발축과 영통축의 기존 개발축과 외곽환상개발축을 광역적으로 연계하는 신개발축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교통축은 도로망은 순환도로망과 방사형도로망체계를 구축하며, 철도망의 경우 남북축과 동서축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녹지축은 광교산 중심 칠보산, 원천유원지를 연결하는 주 녹지축과 칠보산-수원화성-영흥공원을 잇는 부 녹지축 그리고 4대 하천과 저수지 간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수변축으로 나누어진다.
 

1도심 3지역중심 구조로‘탈바꿈’
수원의 도시공간구조는‘수원역-시청-수원화성’의 1도심을 중심으로 개발된다. 아울러 광교신도시와 영통지구가 2부도심, 정자동·호매실택지지구·산업단지가 3지역중심을 이루는 방사순환형으로 조성된다.
또한 생활권 구분은 수원시 전체가 1개의 대생활권으로 설정돼 공간구조, 주요간선도로 및 철도, 구경계 등 자연·인문·사회적 여건을 고려한 5개 중생활권으로 나뉜다.


주거, 관광, 문화기능 거점지 마련
이전비용 위해 일부 저밀도 주거지 조성 각종 공공기관이 밀집한 수원시는 향후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계획됨에 따라 이전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202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포함시켰다.
 
2007수원시 '2020년 도시기본계획' 확정   
 2007년 11월 04일  
 
수원시의 2020년 인구 규모가 135만명에서 129만명으로 6만여명 가량 줄게 됐다. 시는 동서지역간 균형발전과 공업지역 이전에 의한 주거환경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20년 수원시 인구는 개발여건 및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당초 135만명으로 추정했으나 수도권 과밀억제정책에 따라 129만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도시 공간구조는 1도심(수원역-수원화성-시청), 2부도심(광교 및 영통지구), 3지역중심(정자·호매실, 지방산업단지)으로 설정해 동서지역간 균형발전을 추구했다.

SK 케미컬 등의 공업용지를 고색동 지방산업단지로 재배치하고 권선구 행정타운 배후부지를 확보했으며, 고색동 및 오목천동 일대를 신규 주거용지로 확보하기 위해 시가지화 예정용지로 지정했다 .

-2- 
 

▲ ⓒ 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의 ‘2020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됐다. 2007년 11월 5일 수원시가 발표한 2020 수원도시기본계획은 2020년 인구 규모가 당초 135만명에서 129만명으로 6만여명가량 준 반면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간선도로망과 대규모 녹지축을 대폭 확대했다. 이 계획은 동서지역 간 균형발전과 공업지역 이전에 의한 주거환경개선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이 같은 계획은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는데 1단계는 2010년, 2단계는 2015년, 3단계는 2020년까지다.

◆도시 공간구조 개편=이미 인구가 100만명을 돌파, 광역도시에 해당하는 수원시의 2020년 도시기본계획은 전체 면적 121.103㎢를 대상으로 수원지역 경제기반이었던 수원역·수원화성·시청 일대를 1도심으로 설정했다.

새로운 상업지역인 광교·영통지구를 2도심으로, 택지지구가 한창인 정자·호매실 지역은 3도심으로 각각 설정했다.

이는 수원의 새 상권으로 급부상한 영통신도시와 향후 신 상권의 중심으로 예상되는 광교신도시의 상권을 도심권에 일정부분 배치, 동서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시 전체를 화성과 영통, 광교, 북수원, 서수원 등 5개 생활권으로 나눠 지역특성을 살린 생활권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1도심권 역내인 화성생활권은 관광·문화예술·중심상업 기능을 갖춘 지역으로, 북수원 생활권은 주거와 문화, 여가 기능단지로 각각 개편된다. 영통생활권은 삼성전자 단지를 축으로 첨단산업 단지와 지역 상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광교생활권은 광역행정과 업무, 교육, R&D 기능권으로 구성된다. 3도심권은 첨단부품과 주거·지역 상업중심 지역으로 다듬어진다.

◆교통망과 녹지축 마련=광교와 호매실 지구 등 도시계획구역 내 잇단 택지개발로 교통난이 가중될 것에 대비, 수인선·신분당선· 분당선을 동서축으로 하고 경부선 수원통과 구간을 2복선으로 하는 남북측 광역철도망을 신설하거나 증설해 연결한다.

또 수원역과 수원시를 잇는 내부순환로와 호매실지구 등 외곽을 잇는 외부순환도로 및 광역 순환도로가 단계별로 건설되고 신교통 수단의 하나인 경전철이 도입된다.

이를 위한 신호와 교차로 등을 첨단화하는 첨단교통체계(ITS)가 구축된다.

수원과 의왕시 경계의 광교산과 호매실 지구의 칠보산, 광교신도시 내 원천유원지로 연결되는 주 녹지축과 칠보산∼여기산∼숙지산∼팔달산∼영흥공원을 연결하는 부 녹지축을 조성한다.

아울러 수원천 등 시를 관통하는 4개 하천과 원천유원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블루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2025 수원도시기본계획 (2006년)

인천일보=
오는 2025년 수원지역 도시공간구조와 토지이용도 등 도시 전체의 밑그림을 그리는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공청회에서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의 비판과 지적이 쏟아졌다.
수원시는 18일 오후 2시 지난 해 4월6일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2025수원도시기본계획(안) 과 관련해 공청회를 열고 시민단체와 각 분야별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이 과도한 개발위주의 계획과 환경 등 다른 분야에서 수립한 기본계획 등을 반영하지 않고 계획된 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기본계획이 추상적으로 계획돼 있거나 도시 과밀화를 부추기는 등 원론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연구원 도시기본계획안=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인구성장률이 수도권 3.9%에 비해 높은 4.1%로 증가하고 있다. 전체 인구수는 증가하지만 인구증가율은 감소추세다. 2025년 목표인구는 2020도시 기본계획상 계획인구 130만명에서 5만명이 늘어난 135만명으로 설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2도심(수원역, 시청) 1부도심
(광교지구) 3지역중심(영통지구, 화서역, 권선행정타운)으로 계획했다.
생활권은 화성(관광 문화예술 중심상업), 영통(첨단산업지역상업), 광교(광역행정 업무 R&D 교육), 북수원(주거문화 여가), 서수원(주거 지역상업 첨단부품) 등 5개 생활권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인구를 배분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수원지역 전체 토지 121.390㎢ 가운데 2020 수원도시기본계획에서 주거용지는 1.307㎢ 증가한 38.744㎢, 상업용지는 4.581㎢ 그대로, 공업용지는 0.142㎢ 증가한 4.129㎢, 시가화예정용지는 3.059㎢
증가한 13.692㎢, 보전용지는 4.508㎢ 감소한 60.244㎢로 계획했다. 호매실택지개발과 중앙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부지활용방안을 계획했다.
 
▲전문가와 시민단체 의견=안태선 협성대 교수는 수원시에 대한 문제 진단이 명확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추상적으로 계획됐다 며 특히 공공기관 이전 관련해 과도한 개발위주의 개발 방향이 토지이용에 그대로 반영
돼 있다 고 지적했다.
오영태 아주대 교수는 시민 설문조사 결과 주차난과 교통난이 수원시 문제로 나타났다 며 토지이용계획과 교통계획이 상호 잘 맞게 이뤄져야 하고 철도 등 문제는 중앙 정부와 협의가 잘 이뤄져야 한다 고 말했다.
최한나 수원발전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수원시 환경보존 계획이나 도시녹화 기본계획 등이 이미 있는데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다 며 상수도 공급의 경우 정부가 2025년 1인당물 사용량을 300~350ℓ잡고 있
으나 기본계획안은 420ℓ로 잡는 등 물의 도시를 표방하는 것과 거리가 있다 고 지적했다.
김필조 수원경실련 정책실장은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문제 등을 시민사회와 논의 없이 서두르고 있다 며주택보급률을 인구 135만명에 맞춰 100%로 설정했는데 수원 주변 판교 동탄택지개발 등을 고려한다면 국가균형발전 등에 맞춰 계획인구를 120만명으로 오히려 억제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인천 김경호기자 / 종이신문정보 : 20061019일자 1판 2면 게재 
 
수원신문=  
“2025년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안은 목표 인구 135만명에 걸맞은 환경과 교통문제 등을 고려치 않고 개발위주로 만든 짜깁기 안이다.”
수원 경실련은 수원시가 지난 18일 발표한 ‘2025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안)’이 택지개발 부분에 국한돼 도시의 미래 발전상을 담지 못하고 있으며, 수립 과정에서의 시민 참여나 의견 수렴 절차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목표인구 135만명을 120만명 이하로 억제하고 공유공간 확보, 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 방향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 경실련은 지난 20일 발표한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이번 안이 전체적으로 그린벨트, 비행장 등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대한 택지개발 구상을 반영하고 있어, 수원의 미래상을 총괄적으로 집약하기엔 부족한 ‘짜깁기 계획’이라고 평했다.
경실련은 이번 계획안이 목표인구 135만명 규모에 맞춘 구체적인 교통문제 해소방안이 없고 도시 과밀화와 주택부족, 환경악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문제 해결하는 방안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또, 장기적인 안목이 아닌 현재 진행 중인 개발(광교신도시 등)을 우선시 한 점, 보행녹지축 확보 미흡하고 수원을 비롯한 주변 지역의 개발에 따른 주택공급 과잉 우려, 공공기관 이전 예정부지와 호매실 택지 개발의 성급한 개발 구상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수원경실련은 대안으로 ▲목표인구를 120만명 이하로 억제하는 분산정책 ▲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 방향 재검토 ▲보행자중심 도로망 구축과 도시미관 확보계획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서수원 개발시 기반시설과 공유시설을 우선 배치하고, 수원 비행장 인근 부지를 택지개발에서 배제해 점진적으로 문화ㆍ복지, 근린시설 또는 산업ㆍ연구 기능을 갖도록 개발하거나, 유보지로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수원 경실련 관계자는 “기본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직접 참여나 의견 수렴과 같은 절차가 부족했다”며 “경실련을 비롯한 시민단체의 입장과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의 대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 경실련과 수원환경운동연합, 수원환경운동센터 등 수원 지역 내 시민단체들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장안문 인근 시루봉에서 간담회를 하고 이번 ‘수원시 2025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과 방안을 교환할 예정이다. / 2006년 10월 30일 (월)  박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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