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속가능한 농촌 위해 2019~2023 발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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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속가능한 농촌 위해 2019~2023 발전계획 수립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2.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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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농업농촌 발전계획 착수보고회 모습 ⓒ Win뉴스

화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미래 발전상을 토대로 농업현황 및 특성, 대내외 여건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화성시만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9~2023 화성시 농업농촌 및 식품발전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계획의 목표는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구현하는 것이며, 추진방향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농어업회의소 운영 등으로 협치농정 실현이다.   

이를 위해 화성시가 중점 추진하는 과제는 ▲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확충사업(직불제 확대, 농가 재해지원·수입보장보험 확대, 농기계 공동이용 확대, 쌀 산업 개편, 채소가격 안정제 확대 등) ▲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 강화사업(스마트농업 육성, 청년 창업농 등 미래인력 육성,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 등)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푸드플랜 수립, 학교과일간식 지원, 가축질병 방역체계 강화 등) ▲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농촌 조성(농촌뉴딜, 여성농업인 위상제고, 사회적경제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등)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관련 박덕순 화성시부시장은 “효율적인 생산을 목표로 정부주도의 획일적이었던 기존의 농업 정책에서 벗어나 민관 협치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과 환경, 먹거리의 균형발전을 함께 꾀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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