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 명품 건축물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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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 명품 건축물 위상 높여
  • 한상훈 기자
  • 승인 2009.12.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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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건설한 백남준아트센터가 ‘제3회 좋은 건설 발주자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경기도 건축물의 위상을 높였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백남준아트센터는 국토해양부가 전국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건축, 도시, 조경 등 25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시상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국제건축가연맹(UIA)이 인증하는 설계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하게 등장하는 행·재정적 번거로움을 극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선정위원회는 또 중앙부처가 아닌 자치단체 주도의 명소 만들기 전략의 결과로서 경기도의 건설행정 선진화 노력을 잘 엿볼 수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백남준아트센터는 2008년 한국건축문화 대상 사회공공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 2008년 토목건축 기술대상 위락용부문 최우수상, 2009년 경기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경기도의 명품 건축물임을 재확인했다.

이 상은 정부 등 공공기관이 건설기술의 발전과 건축문화 선진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상으로, 기획단계에서부터 바람직한 공공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주기관이 얼마나 노력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뛰어난 업적을 기념하고 그의 창조적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경기도를 미디어 아트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경기도에서 2006년 용인시 상갈동에 착공, 2008년 준공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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