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보 제공, 자조모임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 치매가족행복이음교실'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5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총 8회로 진행된다.
여울보건지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진단 가족 12명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바로 알기 이론 교육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및 치매 위험요인 ▲치유 프로그램 제공(음악 ․ 원예 ․ 요리 ․ 웃음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치매 간병인들을 보이지 않는 제2의 환자라고 부르는 만큼 치매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뿐 아니라 간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