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화성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상반기 학교급식공급업체·농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실시하며, 학교급식 공급업체 및 계약재배 농가 170개소(작목반11개, 개인 23명)가 그 대상이다.

이에 따라 5일 체리농장(서신면), 상추농장(마도면), 양배추 농장(장안면) 3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반에는 관내 학교 영양(교)사, 학부모, 급식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오는 7월 3일에는 블루베리(송산면), 숙주나물·콩나물, 표고버섯(양감면) 농가에 대해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농가들이 농촌을 떠나지 않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원활한 학교급식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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