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보호수 무더위쉼터 15곳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모기, 개미 등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달 마을과 인접해 있는 보호수 15곳을 대상으로 제초 및 정비작업 후 평상을 설치해 보호수 무더위쉼터를 조성했다. 최근 매미나방과 같은 돌발해충 발생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무더위쉼터 이용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우거진 보호수 그늘 아래 선선한 자연풍을 맞으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보호수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