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을 울리다
상태바
파주시 금촌2동,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을 울리다
  • 유희환 기자
  • 승인 2019.07.22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주시 금촌2동 새꽃마을 3단지 경로당에서 19일 희망소리악단(단장 조병인)의 5번째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3월 올해 첫 공연을 알린 후 이날 경로당 회원, 실버경찰대원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에 창단한 희망소리악단은 11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돼 각자의 재능을 살려 아코디언, 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음악을 연주한다. 노년층에게 익숙한 노래를 선곡해 한 달에 1~2회 가량 순회공연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의 문화생활 욕구 충족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찬영 희망소리악단원(77세)은 “평소 문화 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고민하던 중 재능기부를 생각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 듣기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마음에 위로가 되는 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