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정권, 경제침략 중단하고 외교적 대화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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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정권, 경제침략 중단하고 외교적 대화에 나서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7.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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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3일(화) 수원시청에서 개최된 《일본 경제보복 규탄 및 철회 촉구를 위한》 “수원시 주민자치회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일본의 수출제한조치는 국제 자유무역질서를 훼손하고, 반세기 간 축적해온 한‧일 경제협력의 틀을 깨는 행위”라면서, “일본은 점점 더 노골화 하는 경제침략 행위를 중단하고, 즉시 외교적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는 일본의 이번 수출제한조치에 맞서 여야가 정파를 넘어 ‘日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으며, 경기도 역시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을 빌려주는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부의장은 “이번 사태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과거 여러 차례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했듯이 이번에도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라면서,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가 반도체 소재에서 시작된 만큼 반도체의 심장 수원시가 1,350만 경기도민 모두 장기적인 국가 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주민자치(위원)회장 협의회(한창석 협의회장)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규탄대회에는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정두용 영통구 협의회장 등 주민자치위원과 수원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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