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도시의 발전과 더불어 사라져가는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고 지역 명가를 재조명해 학술자료로 남기고자 오는 16일 오후 1시 제13회 화성시 역사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화성시 향토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연구자, 학생, 시민 등 화성시 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당일 세미나에서는 조선후기부터 화성시 매송면 일대에 대대로 살아온 들목조씨 문중의 사백여년 간의 행보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명가들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유구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동체의 뿌리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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