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세계최고 정보화 도시들과 어깨 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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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계최고 정보화 도시들과 어깨 견줘
  • 한일봉 기자
  • 승인 2010.04.0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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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서 수원시장과 John Jung ICF(Intelligent Community Forum, 정보화 사회 포럼)회장이 1일 수원시청에서 정보화 도시 지역공동체 수상자 모임 구성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세계 선진 정보화 도시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발전에 공헌하고 정보화 지역 공동체 도시간 이해증진과 회원도시 발전에 함께 힘쓰게 됐다.

이와함께 시는 ICF에서 선정하는 ‘2010 올해의 정보화 도시’최종 선정을 위한 현지 실사를 3일까지 받게 된다. 현지 실사 기간 중 John Jung 회장은 수원교통정보센터, 삼성전자, 광교테크노밸리, 광교 U-city 체험장, 수원외국인학교, 해피수원영어마을 등 수원시 정보화 기반시설 방문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관련인사 인터뷰, 수원시 정보화 사업 브리핑 등 수원시의 정보화 전반을 점검한다.

정보화사회포럼(ICF - Intelligent Community Forum)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 유수의 정보화 평가 기관이다. ICF는 전세계 지역 공동체들에게 정보화 분야 발전의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발전을 보인 정보화 도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6월 ICF 선정 ‘Smart 21 도시’에 선정됐으며 올해 1월에는 세계 각국의 쟁쟁한 도시들과의 경쟁 속에서 Arlington County Virginia(미국), Dublin Ohaio(미국), Dundee Scotland(영국), Eindhoven(네덜란드), Ottawa Ontario(캐나다), Tallinn(에스토니아) 등과 함께 ‘TOP 7’ 도시에 선정, 정보화 분야 세계 최고의 도시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았다.

ICF는 오는 5월 21일 ‘2010 브로드밴드 경제구축 회의’에서 ‘2010 올해의 정보화 도시’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그동안 수원시는 IT산업 집적화, 바이오.나노테크 등 첨단산업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U-city 건설, CCTV 설치 등 보다 편리한 미래 선진 유비쿼터스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 이번 현지실사 기간 중에 이러한 수원시의 우수한 정보화 발전을 최대한 부각시켜 올해의 정보화 도시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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