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는 비만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화성시 향남읍 살구꽃 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이파이브 2019, 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행복화성 6㎞ 건강걷기(살구꽃공원~방울산 둘레길) 행사를 진행하고, 건강체조, 비만체험 부스(허리둘레 및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운영, 만보걷기 달성 인증샷 이벤트를 펼쳤다. 

또 비만도 25이상 고위험자는 보건소 비만관리 프로그램 연계 등록했다. 

김장수 보건소장 “비만은 그 자체로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심장병, 뇌졸중, 당뇨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켜 위험하다”며, “시민들이 바른 신체활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